마우스와 키보드

PC/블로그 2008/02/12 19:57 砂沙美

올해, 아니 작년부터 pc부품의 운이 없었던가 보다

처음에 작살난 것은 마우스.  오랫동안 사용하던 삼성마우스가 완전히 맛이 가 바꾼 것까지는 좋았지만 같은 제품이 아니라 마트에서 파는 제품을 골라와서 사용하다보니 여러모로 나와 맞지 않다는 걸 느꼈다(ㅅㅂ...이메이션...니들은 마우스 만들지 마!)  몇 번이나 골탕을 먹은 끝에 다시 마트에 가서 코시 마우스로 바꿔왔으나 뭔가 안 맞는 느낌.  그래도 아주 못 쓸 건 아니니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는 중....

다음 키보드.  키보드야 워낙 오랫동안 "이놈은 소모품"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 nc제 키보드가 고장났을 땐 드디어 때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에 이전 마우스를 사면서 같이 사 온 키보드(이번에는 좀 색다른 걸 해 볼 거라고 별난 걸 샀다)를 사용해봤으나 그 동안 내가 얼마나 108키에 익숙해져 있는지, 그 자판에 익숙해져 있는지 뼈져리게 느끼는 경험을 하기에 충분했다.  마침 다행히 동생이 사용하던 키보드가 다락에 있어 끄집어 내렸더니 이건 어째 키보드가 좋기는 한데 상태가 좀 이상하더라.  그래도 어떠냐, 이전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비슷해 그럭저럭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으면 다행이지
그렇게 생각한 것도 석 달.  하나 둘 씩 키 입력에 딜레이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결국 오늘 ㅅ키가 입력되지 않는 사건 발생.  아니, 너마저!?

임시로 이전에 마트에서 구입했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정말 입력장치는 늘 사용하던 패턴대로 사용해야지 바꾸면 그만큼 고생한다는 걸 실감한다.  그렇다고 멀쩡히 있는 놈들을 갖다 버리고 새로 사자니 껄끄럽고.
그나저나 아직도 집의 ps2모드는 불가능한걸까.  이 기회에 ps2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서 연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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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19:57 2008/02/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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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절대 고장나지 않는 마우스와 키보드

    Tracked from 망상갈무리 2008/02/15 17:41  삭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고장나서 갈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새로 PC를 사면서 딸려오는 부품이 스펙이 더 좋으면 기분전환 삼아 갈아봤지, 그렇게 버렸던 키보드와 마우스는 한결같이 다들 멀쩡했더랬죠.최근에 마우스를 갈았는데, 사실 그동안 쓰던 마우스가 구닥다리 볼마우스였던 이유도 있었고, 때가 꼬질꼬질한 것이 아무리 닦아도 지워질 생각을 하질 않았던게 거의 이유의 전부였달까요. 그때 버렸던 그 볼마우스는 6년간 제 손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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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렘]해롱 2008/02/15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위의 댓글이 제 블로그에서 처음 쏴본 트랙백입니다 ^^; 직접 해보니 블로그 사이트 제목을 조금 더 식별하기 쉽게 할 필요가 있네요 ^^;;;;

    • 砂沙美 2008/02/16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개장을 하셨다기 보다는 이전을 하신 듯 합니다^^ 어서오십시오. 사실 블로그 타이틀이라는 게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다보니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정이 되어가더군요. 저도 두어번 고친 기억이 납니다. 대신 사이트 주소는 웬만해서는 변경하기 힘든데다 자금을 필요로 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바꾸기가 어렵다보니 타이틀보다 더 신중해지는 것 때문에 참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하지만 해 놓고 나면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에 익숙해져서
      그럼, 해룡님도 즐거운 블로깅생활 하시기를 바라며, 링크 납치하러 갑니다(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