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서버에서 내게 부여된 펫은 펠리컨. 순해보이는 면상과는 달리 부리가 조금 언밸런스한 면이 있기에 무서워보인다. 게다가 펠리컨의 입에 보쌈당하여 타는 방식이 아닌 등에 타는 방식인데다 목에 걸려있는 촌스러워보이는 방울(...독수리도 그런 거 있다며?) 저거 누가 디자인한 거냐? 좀 다른 목걸이 없더냐?
2인승이며 엘프를 나를 수 있다고 하기에 "이제 드디어 엘프배달의 신기원이 열렸다!"라며 소환하여 날아올랐더니
렉에 쩔어 환장하는 줄 알았다
앞으로 나아가는 진행시간보다 렉에 걸려 체공하는 시간이 더 기니 이걸 대체 뭐라고 해야할까. 그렇지 않아도 이리아때문에 한 번 램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으나 이번엔 아주 날 보고 "컴퓨터 바꾸지 그래?"라는 듯한 이 무시무시한 렉은 대체 뭐란 말인가. 괜찮은 사양의 유저들은 "렉이 없어 좋더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이건 원거리 오브젝트를 모두 표시해야 하므로 상당히 렉이 걸리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며 날아가는 시간이 렉에 걸려 더 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 도저히 조류 펫을 장만할만한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할 수만 있었으면 펠리컨을 사서 엘프배달의 신기원을 이루고 싶었는데....
차라리 메이킹 마스터리 6랭크가 해제되면 1랭크까지 올린 후, 허브펫을 한 마리 질러서 허브나 죽죽 뽑으며 말을 달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시간이 난다면 한 번 더 테스트해 보겠지만 이건 좀 심한 듯한 느낌이 든다-_-;;
덤 : 조종하며 느낀 거지만 어째서인지 파이널판타지의 비행물체를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팍팍 나서 손에 쉽게 익혀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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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나라게임은 사양 배려랑은 거리가 멀죠.;
(그래도 나오면 새 두종류 다 지를테세 만반인 데브의 노예. orz..)
최소사양은 "부팅만 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더군요. 아무래도 이번의 새 구입은 후에 나올 메인스트림이나 필퀘 중에서 저게 반드시 없으면 안 되는 퀘스트가 있을 때나 구입할 것 같습니다. 그 이외는 어차피 이리아도 잘 안 가니 패스하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