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컴퓨터 브랜드는?
이거 분명히 부품을 이야기하는 것 같으니 부품을 써 주는 게 도리가 아니겠는가
97년부터 pc를 써 오면서(그러고보니 딱 10년 됐네) 브랜드에서 파는 pc는 산 적이 없었다. 처음부터 사기를 조립으로 사서 이것저것 배워가면서 서서히 부품을 조금씩 바꿔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웬만하면 부품은 잘 안 가리는 편이지만 철저하게 두 개의 부품만은 가리게 된 것이 아마 몇 번의 pc 고장때문인 것 같다
- HDD
: 죽자고 삼성, 무조건 삼성. 요즘 많이 나아졌다 해도 예전만 해도 외산 HDD에 비해 혹평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고장이 한 번 나면 바꾸던가 새로 사야 하는데 새로 사는 거야 가격을 따지면 삼성보다 외산이 더 싸지만 1년도 안 되었는데 작살나면 그것도 참 문제더라. 웬디하드를 1년 안에 말아먹고 나니 HDD에 대한 A/S의 필요성이 느껴져 집의 pc는 웬만하면 삼성하드를 달아놓고 산다. 아직 작살이 안 난 건 웬디하드 하나와 퀀덤하드 두 개인가-_-;;
- RAM
: 이것도 삼성인데 한 번 현대제 램을 샀다가 3개월도 안 되어 고장난 적이 있었다. 뽑기를 잘못했는지 어땠는지는 몰라도 부품이 한 번 멋이 가니 참 미치겠더라. 하나라도 없으면 pc가 구동이 안 되니 더 죽을 맛. 결국 집의 pc에 달려있는 램은 자동적으로 삼성으로 채워지더라
저렇게 거의 무조건적으로 삼성제 부품을 달고 있기는 해도 요즘은 부품을 바꿀 일도 별로 없고 그 외의 부품은 가격대를 적당히 맞춰가며 넣은지라 아직까지 잘 굴러가고 있는 중이다. 조립을 많이 해 본 건 아니지만 부품을 조금씩 바꿔가며 느끼는 건 "조립이라도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는 것. 궁합이라는 걸 따지는 것도 좀 우습지만 부품을 사서 끼우는 거야 간단하지만 메뉴얼이나 인터넷 정보다 괜찮다고 하는 부품도 맞추다보면 서로간에 안 맞아서 틀어지는 경우를 몇 번 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나보다
아, 참고로 pc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내게 pc 견적을 짜 달라면 "메이커제 사셈"이라고 해 준다. 부품 맞추는 건 못 할 것도 아니지만 결국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내게 그 화살이 날아오므로 화살 맞기 싫어서 메이커제를 권한다. 적어도 a/s는 확실하니까.
그렇다고 해도 나도 아직 완전하게 pc 부품들을 꿰고 있는 게 아니라서 아직 배울 게 많다. 아마 윈도우즈 비스타가 현재의 xp처럼 평균적으로 널리 보급될 즈음에는 싫어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니 그 때 아마 골치 썩여가며 업그레이드 공부 좀 하겠지. 하지만 지금은 사용하는데 있어 별 불편함이 없으니 관리하는 것으로 그쳐야 할 듯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lapile.cafe24.com/rss/comment/2390492댓글 ATOM 주소 : http://lapile.cafe24.com/atom/comment/2390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