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플로 축포 100개 뽑기에 도전하여 성공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대륙이동을 통한 축포 두 배 뽑기에 연이은 것이므로 이전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축포를 두 배로 뽑아보자

무플로 축포를 100개 뽑는다는 것은 두가지의 기본전제와 두 가지의 가정을 하고 들어갑니다.

기본전제 하나, 성당과 힐러집의 아르바이트가 고급이어야 한다는 것.
기본전제 둘, 펫으로 말과 늑대가 있어야 할 것

가정 첫번째, 시간이 최소 40분 이상 남아있어야 할 것
가정 두번째, 옮기는 채널이 일정해야 할 것
입니다

요즘은 일부 물품은 이리아에서의 채집보다는 이멘에서의 채집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가급적이면 달걀류는 이리아에서 하지 않고 이멘에서 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언제나처럼 로그아웃신공으로 플레이시간을 줄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물은 채집할 준비물들이 있으면 될 것이고, 필수적인 게 있습니다

1, 대륙이동 시, 문게이트와 들어간 채널이 몇채널인지를 눈여겨 봐 둡니다. 문게이트의 경우는 가까운 곳으로의 게이트가 열리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또한 채널을 눈여겨봐야 하는 경우는 아래쪽에 서술할 렉걸린 짐승들 때문입니다. 던바튼이 주 아르바이트처인 경우는 여기서 상당한 시간적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멘인 경우는 오스나사일을 통과하면 짧은 거리이니 좀 낫지만 티르의 경우는 꽤 난감해집니다. 문게이트를 노리는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 채집하기 전, 말을 타고 채집할 곳의 필드를 한바퀴 죽 돕니다. 그 때 렉걸린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닭이나 양들이 가끔 렉에 걸려 허우적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시간손실을 줄이는 키포인트가 됩니다. 움직이지 않으니 유저는 지속적으로 채집할 수 있다는 거죠. 요즘 양들의 경우는 인기가 좋아서인지 렉이나 울타리에 걸려있으면 100%에 가까울 정도로 털이 몽땅 벗겨져 있습니다만 가끔 으슥한 곳에 걸려있는 넘들은 미처 발견되지 못하여 많은 털과 달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앗싸, 좋구나"를 외치며 열심히 채집합니다.

제 경우는 이멘어서 모든 아르바이트를 기본적으로 3번을 돕니다. 꽃집부터 시작하여 무기점까지 하루를 빠듯하게 보내고 대륙이동하여 힐러집에 다녀오고 할 수 있는 채집을 하여 대륙이동시간까지 기다리다 다시 대륙이동을 하여 이멘마하로 달려가 나머지 채집을 한 이후, 로그아웃을 하여 다음 아르바이트 시간을 기다립니다. 보통 모든 채집이 끝나면 새벽 2~3시는 가볍게 넘기더군요. 스테포 보급이나 도구수리 및 의류수리는 아르바이트 하는 도중에 짬짬이 합니다. 이러면 약간의 시간단축이 생기죠?
이렇게 빙글빙글 3번정도 돌면, 약 30~40분이 남습니다. 30분이 남을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축포 80개(하루에 두 배이니)로 만족해야 하지만 40분이상이 남아있으면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르바이트 한바퀴를 더 돌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성당과 힐러집을 두 번 더 할 것인가. 늘 계산만 해 오다 오늘 실험을 해 봤습니다만, 성당과 힐러집을 오가고 채집을 할 경우는 약 15~20분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1번과 2번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일정한 채널로 이동이 가능하고 렉걸린 동물들이 어느정도 있으면 무플로 축포 100개 뽑기라는 것이 꿈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웬만하면 이렇게까지는 하고싶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디까지나 테스트의 일환으로서 한 것이지 돈을 벌 목적으로 한 게 아니까요. ...맛들이면 미친듯이 덤빌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째 그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어째 갈수록 시간계산하며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게 상당히 계산적이 되어간다는 걸 느낍니다. 이럴려고 게임하는 게 아닌데 말이지요. 이번주 금요일~일요일은 알바도 쉴 겸, 광도 캐고, 윈드밀 수업도 하고, 일반가죽 삥뜯는 작업도 좀 해야겠습니다.

무플도 하루에 축포 100개 뽑을 수 있다는 것을 실험하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
결과는 운만 좋으면 성공!

덤 : 편법으로 시간소모를 더 줄이고 싶다면 하우징채널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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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22:47 2006/05/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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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델 2006/05/16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역시 라마쥬님은..훌륭하세요...;;

  2. 야간비행 2006/05/17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을 지존입니다.

  3. Killbook 2006/05/17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후..
    누님도 드디어 나의 게임법을 전수 받으셧군요.
    일단 게임은 분석하고 본다!
    낄낄

  4. 웬리 2006/05/17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대단하세요
    전 워낙 생각없이 대강대강 플레이해서...

  5. 砂沙美 2006/05/17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델 //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험이었으니 앞으로 이게 생활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야간비행 // 아니..저...지존까지는 아닙니다. 적어도 유플이면 이 이상도 가능할테니까요. 게다가 이게 생활이 아닌 실험이었거든요

    Killbook // 때로는 좋기도 하겠지만 어찌보면 약간 스트레스 받는듯한 느낌도 든다. 그래도 여러가지 가르쳐줘서 고맙다

    웬리 // 저도 생각없이 대충대충하는 경향이 있어서 애가 잡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웬리님과 비슷하지요

  6. 장변푸우 2006/05/17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존이세요.. 정말 알바의 지존...

    • 砂沙美 2006/05/17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핫핫, 지존까지는 아니고 캐릭터 성장법이 남들과 조금 다른 것 뿐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르바이트 돌기가 가끔은 지겨울 수 있으니 저렇게 실험해 보는 것도 즐기는 재미 중의 하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