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파이어볼을 배우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길드원들을 혹사시킬 계획을 세우고 게시물까지 작성한 상태.
지금이야 조금 후회하고 있지만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덥석 파이어볼 퀘스트를 물어버렸더니 스튜어트가 책겉표지 하나를 꼬옥 쥐어주며 "여기 찢어진 페이지들 다 모아오세요. 그럼 파이어볼 가르쳐 드릴게요"라며 퀘스트를 주길래 근처에 있던 killbook군의 뒷통수를 후려갈겨(농담) 파이어볼 1페이지를 구했다. 그와 헤어지고 한참 지나 하우징 채널을 보니 2페이지를 팔고 있는 게 아닌가. 얼씨구나 좋다, 하며 덥석 물어 신나게 발랐다. 참고로 아직까지 라마쥬는 인첸트랭크가 F이기에 수련치가 잘 오르더라.
이후, 틈틈이 하우징 채널을 쳐다봐도 3페이지는 고사하고 매번 나오는 것은 4~7페이지. 심하면 9페이지까지 줄줄이 나오지만 정작 내가 발라야 할 3페이지는 콧배기도 보이지 않는데다 이넘의 3페이지를 드랍하는 몬스터를 찾아봤더니 바리 하급의 회색그램린이라나? 오늘 하급에 들어간 길드원에게 물어보니 이 몬스터 개체수가 무진장 적단다, 와하하하(젠장)
그런 이유로 현재 본캐인 라마쥬가 소속된 길드인 네코네코 소프트에 "내게 3페이지를 다오! 보상은 축포 10개다!"라는 의미의 게시물을 띄운 상태다. 심심해서 바리하급에 놀러갔다 얻어도 좋고, 하우징 돌다가 사도 좋고, 던바튼 1채널 신공을 펼치다 사도 좋다는 첨언과 함께. 대신 유저가 아사회생활을 하는데다 무플이다보니 접속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그 시간안에만 페이지를 가져오는 단 한명에게 축포를 준다고 했으니 반응이 어떨지는 모르겠다. 보상으로 축포를 건 것은 요즘 들어 축포를 무식하게 많이 뽑아내다보니 축포가 돈보다 더 흔해보여서 든 생각에 기인한 것이었을 뿐, "나 갑부요"라는 소리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닌데 과연 상대방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여하간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라도 페이지를 모아서 파이어볼을 배우고 싶다, 정말.
아, 궁극적으로 빨리 파볼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은행 인벤을 좀 줄여보자는 것. 세로로 2칸을 잡아먹는 저넘의 책을 빨리 처리해야지 안 그러면 언제까지나 남아 나를 괴롭힐지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따진다면 바울 3인도 빨리 깨야겠고(통행증 두 장), 황금달걀 7개의 목표인 노련한 타이틀도 웬만하면 일찌감치 따줘야 할 것 같다. ...그 전에 매그넘부터 익히고 봐야하는 거 아닐까...-_-;;
덤 : 펠레가 한국에 대해 저주를 내렸다. 한국이 프랑스와 함께 16강 이상으로 올라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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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파이어볼~ 저도 익히려고 노력중입니다
전 현제 9페이지까지 모은 상태... 10페이지가 피중4인 보스인 거대임프가 드랍하는터라 구하기가 쉽지않네요 ^^;;; 언젠간 반드시 1랭크까지 익혀서 멋지게 날려줄겁니다아~ 스토나~ 썬샤이인!!!
아, 그러고보니 파이어볼이 스토나 선샤인과 비슷한 면이 있지요.
전 이제 겨우 2페이지를 발라 현재 3페이지를 구하게끔 길드원들을 충동질하고 있습니다(잇힝) 개인적으로는 아이스스피어도 배우고 싶지만 아무래도 스피어는 조금 시간이 지난 이후에 배워야 할 것 같더군요
이러면 진작 바하갈껄그랬군요.다음엔 꼭 가도록할께요.;ㅁ;
음, 그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워낙 던젼을 못 가서...쿠럭쿠럭